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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특별전 ˝계림, 신화의 숲˝ 연계 프로그램 풍성

- 이론·체험교육, 답사, 음악회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인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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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경주 계림을 예술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특별전《계림, 신화의 숲》(이하 계림전)을 지난달 28일 경주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풍성한 연계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먼저 ‘문화가 있는 날’기획으로 ‘음악이 있는 전시회’와 전시기획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큐레이터 토크’가 진행된다.

‘음악이 있는 전시회’로 경주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6월 ‘모닝콘서트’가 개막식 날 진행되었고 미술품보존연구소대표 김겸의 미술 감상 강의와 피아노 연주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7월 ‘인문학 콘서트’, 경주시립고취대 현악연주와 참여작가 이천우의 작품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8월 ‘아티스트 토크 in 뮤직’이 앞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연계 특강으로 지난 4일에 대백프라자 김태곤 큐레이터의〈예술로 본 계림>이 열렸다.

동·서양의 자연주의화풍과 전시 출품작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경주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신청접수 초기에 60명 정원이 마감됐다.

8월에는 이교일 숲해설가가 계림 현장에서 진행하는 <숲해설가와 떠나는 계림>과 알천미술관에서 안주애 조향사가 진행하는 향주머니·젤방향제·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인<숲향기 솔솔∼>열릴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특별한미술관<내가 만들고 가꾸는 계림>’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과 전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황성공원과 분수광장에 나뭇잎을 재료로 스텐실 및 콜라주기법을 이용한 미술활동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재 정원의 50%접수가 되었으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jartcente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시로 ‘전시설명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이번 연계프로그램은 전시회 뿐 아니라 전시의 모태가 된 경주 계림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감탄을 자아내는 최고의 명작 속의 계림을 감상하며 시원한 휴가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보내길 추천한다.

문의는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054-748-7726), 특별한미술관 소개 페이지 http://blog.naver.com/gjartcenter/221045518811으로 하면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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