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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마을공동체사업 통해 `이웃간 소통.나눔.화합` 생활화

- 리마인드웨딩, 집밥모임, 마을투어, 마을활동가 교육 등 활발한 활동 전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0일
↑↑ 리마인드웨딩 사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에서는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행복한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이웃간 소통. 화합. 나눔을 생활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주향교에서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사업을 진행했다.

리마인드 웨딩은 결혼한 부부들이 한동안 세월이 흐른 뒤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말하며, 수없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리마인드 웨딩에 참여한 부부는 다문화가정으로써 베트남인 신부와 한국인 남편이 만나 10여년간 부부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부는 “이번 기회에 한국 전통 혼례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감사하며, 주변에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같은 주민으로서 마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동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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