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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한 여름밤 무더위 싹~ 날려버린 `보문호반 달빛걷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9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8일(토)에 실시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7월 한 여름밤에 개최되어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달빛걷기를 통해 무더위를 잊고 야간걷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주요 포인트마다 통기타와 플룻 등의 버스킹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코스 중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랑의 낙서존, 사랑의 소망존, 사랑의 길, 사랑의 징검다리와도착지인 보문수상공연장에서도 초청가수 ‘주비’, ‘플라잉팀’의 쇼케이스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사전미션에서는 참가자 들이 직접 야간 발광물체를 착용하는 체험으로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색미션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주경찰서 관광경찰이 함께하여 특별한 여름밤 행사가 됐다.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는 매회 마다 1천여명 이상이 참여해 아름다운 야경과 호수의 시원함으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연인과의 추억도 만들고 또한 건강도 챙기는 등 힐링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매번 달빛걷기에 참여해 주시는 관광객들과 시, 도민들의 성원으로 대표적인 걷기행사로 거듭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여 사랑받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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