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최병준 도의원 청량중학교 방문(7/4)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병준 의원은 지난 4일 비회기임에도 불구하고 미준공 상태에서 개교한 봉화 청량중학교의 현장 확인과 학생 안전 점검을 위해 학교를 방문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준공으로 공사중인 학교에 학생들을 입교시켜 학부모들의 민원이 발생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교육위원회는 청량중학교 추진 현황과 현안사항에 대해서 교육청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청량중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청량중학교는 지역 4개 중학교(명호중, 법정중, 상운중, 재산중)를 통합한 지역거점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사업비 212억원을 들여 지난 4월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동절기 공사 중지 등으로 두 차례 준공이 연기된 바 있으며, 최병준 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직접 현장을 찾아 개교일정을 맞추기 힘든 점 등을 지적하며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에 또 다시 현장을 방문 했다.
최의원은 청량중학교를 방문해서 아직 준공이 안 된 공사 중인 학교에 학생들을 입교시킨 사유와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 수렴 여부에 대해 우선 확인하고, 공사 지연에 대한 지연배상금 부과 여부, 실내 공기질 관리 계획, 공사 중 학생안전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사 준공 전에 학교에서 임시사용허가를 한 부분은 행정적으로 미숙한 처리가 보인다며, 개교와 관련하여 세밀하게 파악하여 학교의 개교 시기 문제를 결정 했어야 한다며 안타까움 심정을 나타냈다.
끝으로 이날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과 투명성 제고를 요구하고, 건물 준공 후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