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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업기술센터,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큰 호응`

- 농촌노인 행복찾기, 퓨전난타공연과 고향싱싱별곡 등 다양한 이벤트 제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4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4일 켄싱턴리조트 대연회장에서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를 큰 호응 속 성황리에 열렸다.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는 최근 농촌에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등 다양한 농촌가족문제들이 생겨남에 따라, 노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해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농촌노인 행복 찾기’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회장 한잠조)가 주관하고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가운데,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승직 경주시의장을 비롯한 농촌어르신과 생활개선회원 등 22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행사 순서로 식전공연인 퓨전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사랑의 편지 낭독, 임원 및 회장단의 한복입고 큰절올리기, 노인문제(고독, 무위, 빈곤, 질병) 퇴치 퍼포먼스, 우리 노래 배우기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한 가람예술단의 퓨전국악공연과 피리 공연 등 재능기부공연이 진행됐고, 100분가량 진행된 기웅 아재와 단비의 싱싱 경주별곡 촬영과 어울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에서는 정갈한 다과와 푸짐한 점심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고, 어르신들이 편히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늘은 모든 근심걱정을 다 잊으시고 잔치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농촌 가족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해주신 생활개선회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의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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