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 문체부 주최, 한문연 주관하는 국고사업 ‘꿈다락’ 4년 연속 선정 - - 수강비, 교재비, 재료비, 예술감상비, 간식비 등 전면 지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4일
|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4년 연속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매해 모집을 통해 운영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경주문화재단 꿈다락 프로그램은 8주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과 기획공연단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위해 전시실, 공연장을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이하 꿈다락)’은 청소년들이 예술회관을 기반으로 예술을 통해 건전한 토요여가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수강비, 교재비, 재료비, 예술감상비, 간식비 등 전면 지원하고 있다.
경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경주예술의전당을 예술의 꿈터로 삼아 다양한 예술감상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꿈다락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14년 ‘피카소랑 친구할래?’, 2015년 ‘난생 처음 전시열기’, 2016년 ‘예술로 다시 태어나는 미술이야기’ 등 3년차 기본 프로그램을 거쳐 2017년에는 심화프로그램 미술감상 ‘피카소랑 친구할래?2(이하 피카소)’, 연극감상 ‘우리는 연극맨이야!(이하 연극맨)’가 선정됐다.
‘피카소’는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주지역 박수미, 이현희, 최자은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이론 및 체험수업으로 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알천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구성됐다.
‘연극맨’은 경주시립극단 전봉호, 이지혜, 장현준 전문배우들이 수업을 이끌고 있으며 아동연극수업에 대한 연구부터 다양한 교육경력까지 보태져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길 원하며 이로 인해 경주시민들이 많은 문화 혜택을 받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일(토) ‘연극맨’ 1기가 수료를 하게 되고 ‘피카소’ 2기가 시작되며 프로그램 신청문의는 전시교육사업팀(054-748-7725)으로 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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