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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행복마을 만들기 마을활동가 특별과정 교육생 모집

- 오는 10일까지 모집, 주민들 역량강화 및 마을만들기사업 효율 기대 -
- 11일 건천읍·현곡면, 13일 중부동·황남동 마을 투어 예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3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용래 이사장)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일까지 마을활동가 특별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을활동가 특별양성과정 교육은 새롭게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주민들을 발굴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존의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리더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12일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마을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기본 교육과 마을활동가 및 마을공동체 및 마을만들기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경주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상황 및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교육 참가자격은 지역과 마을사업 및 마을기업 등에 관심이 있거나 마을활동가·마을계획가·마을전문가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진억 시정새마을과장은 “이번에 실시될 교육으로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은 마을주민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중간자 역할을 하여,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23개 읍면동 경주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 마을 곳곳을 알리는 마을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지역 마을투어를 통해 마을의 과거와 현재, 주민과 마을이야기 등을 관광객들에게 알려 관광도시 경주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 곳곳을 알리는 마을별 투어의 이달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오는 11일에는 건천읍에서 시인 박목월의 생가를 비롯한 주변의 풍경을 소개하고, 현곡면에서는 힐링하기 좋은 둘레길 및 최제우 생가와 용담정, 남사저수지를 알리는 마을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13일에는 중부동에서 읍성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역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황남동에서는 경주의 핫한 거리로 많은 이들이 찾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황남동 골목을 둘러보는 마을 투어를 할 예정이다.

마을활동가 특별양성과정 교육과 마을투어에 관한 문의 및 신청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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