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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우양미술관.린덴바움 페스티벌 앙상블 `미술과 음악의 융합 교육 추진` 업무협약 체결

- 우양미술관, 예술 융합교육을 위해 린덴바움 페스티벌 앙상블과 MOU 체결해 -
- 우양미술관, 미술교육에 이어 음악 오케스트라 교육으로 지역 예술 인재개발 노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2일
↑↑ 우양미술관 대표 조영준(좌),린덴바움 페스티벌 음악감독 원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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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보문관광단지 힐튼호텔 부지 내 우양미술관(관장 조효식)과 린덴바움 페스티벌 앙상블(음악감독 원형준)은 6월 12일(월) 장르간 경계를 낮춘 예술 교육을 통해 진정한 예술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술과 음악의 융합 교육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우양미술관은 린덴바움 페스티벌 앙상블과 업무협약으로 시각예술감상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음악교육을 진행하고자 ‘ARTS FIRST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우양미술관에서 20여년간 진행해온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미술학교’에 이어 한발 더 나아간 예술 융합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앙상블은 미국 하버드, 프린스턴, 죠지타운 대학에 초대되어 다수의 특강을 진행하였고, 단순히 교과목으로서 음악이 아닌 음악으로 예술인재를 길러내는 방식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제주에서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8세부터 17세 학생들이 악기를 배워 연주하는 린덴바움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음악이 주는 소통, 화합의 가치 등 참여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발견하고 동기부여에 힘써왔다.

린덴바움 페스티벌은 내달 7일무터 12일까지 하버드 대학의 The Harvard-Radcliffe Orchestra와 함께 협연하고, 8월 12일 DMZ 캠프 그리브스 연주 후, 10월 7일 하버드 대학의 Paine Concert Hall 합동연주 등 국내외 연주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우양미술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세계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지역주민과 향유하고, 미술교육에서 확장하여 예술 융합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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