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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천동, 취향루 반점 짜장 반찬으로 이웃사랑 실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4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동천동 소재 취향루 반점(대표 이창구)에서는 올해 2월 말부터 12세대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짜장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올해 초 이창구 취향루 대표가 직접 동천동 주민센터(동장 박찬규)로 찾아와 짜장 반찬을 지역의 주민들과 나누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짜장면은 면발이 쉽게 불어나는 특성이 있어 용기에 담아 이웃들에게 배달을 하면 의미가 더 있을 것 같다는 사장님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취향루 반점은 이뿐 아니라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에도 월1회 방문하여 짜장면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을 오래전부터 실천해오고 있다.

이창구 대표는 “어릴 적 가난하게 자라서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마음이 가기 때문에, 이 반찬 나눔으로 지역의 이웃 사랑 실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찬규 동천동장은 “짜장등 반찬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취향루 대표와 사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타의 귀감이 되어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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