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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김석기 의원, 외동읍 토상지구, 불국지구 등 가뭄 피해현장 방문

- 관정개발, 양수장 설치 등 영농차질 없도록 관계기관에 시급한 조치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2일
↑↑ 김석기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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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주시)은 오는 23일(금),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외동읍 토상지구와 불국지구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가뭄으로 인한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해당지역 시·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과 가뭄해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도 율동의 이목들 가뭄현장을 방문한 바 있는 김 의원은 “영농철인데도 불구하고 때 이른 더위와 심각한 가뭄으로 지역 농민들이 굉장히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며 “경주시 및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관정개발 또는 양수장 추가설치 등을 통해 상습 가뭄지역에 대한 농업용수 확보대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방문할 예정인 외동읍 토상지구는 수혜면적(126ha) 대비 저수용량(13만톤)이 부족한데도 보조수원인 제내양수장 마저 노후로 인해 농업용수가 절대 부족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불국동 일원에도 남천 하천수와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량 대비 몽리면적(510ha)이 넓어 한해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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