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2 오전 08:48: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경찰서.북한이탈주민 `희망나눔회` 무료급식 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0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 북한이탈주민 봉사단체 '희망나눔회'에서는 지난 16일(금). 점심시간에 경주 강동면 오금1리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에 계신 4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희망나눔회 회원(10명)들은 각자 집에서 옥수수 국수와 떡, 밑반찬 등을 정성껏 준비해와 행복한 밥상을 마련하였으며, 지난달 30일(화). 경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공석돈)로부터 기증받은 가요반주기로 흥겨운 노래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희망나눔회’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갖고 매월 무료급식, 노래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희망나눔회 회장 최양희(가명)는 "어르신들을 보면 북한에 계시는 부모님이 생각나 더 잘 해드리고 싶다’며 ‘어르신들이 우리가 준비해 온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걸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0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