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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통합이되는 호국보훈의 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5일
↑↑ 복지과 윤명희
ⓒ CBN뉴스 - 경주
[경북남부보훈지청 복지과 윤명희] 호국보훈의 달 6월, 조국의 광복과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하는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감사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달이다.

‘호국(胡國)은 나라를 위해 보호하고 지킴’을 의미하며 ‘보훈(報勳)은 공훈에 보답함’을 뜻한다. 즉, 호국보훈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여 그들의 공로에 보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에서는 지난 1963년을 시작으로 현충일과 6.25전쟁 발발일과 같이 우리나라의 호국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날들이 있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매년 다양한 추모행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있다.

2017년도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으로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로 선정하여 전국적으로 국민들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국민통합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이에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도 보훈의식을 고취시키고 역사적 교훈을 통해 국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일반시민들과 함께하는 현충시설 참배 및 순국선열 추모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지난 6월 9일~10일에 도전! 나라사랑프로젝트 및 보훈씽씽 패스티벌 등 일반시민과 소통과 통합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 하였고, 남은 6월 중에는 보훈의 달 나라사랑 음악회, 나라사랑 체험활동, 6.25 사진 전시회 실시 등 보훈의 달 홍보활동으로 호국보훈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한 것은 이 한 달 동안 만이라도 우리 국민 모두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기 위해 지정하였다. 이렇듯 6월은 우리에겐 특별하고 의미있는 달이므로 지역마다 개최되는 보훈행사에 참여하여 소통과 통합이 되는 6월 호국보훈의 달 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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