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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가져

- 문해교실 어르신 손편지 낭독과 민화 등 작품 전시로 이목 끌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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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강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동하)에서는 지난 13일 강동면 복지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가졌다.

2015년 4월 주민자치센터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태룡 강동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250여명이 참석하여 수강생의 열정을 공유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8일 문해교실에서 글을 익힌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낭독과 시 8점을 함께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고, 동시에 복지회관 1, 2층 복도에 민화, 서예 작품 50여점이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트로트댄스와 에어로빅, 색소폰 발표 등 그동안 수강생들이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원동하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복지회관이 건립된 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발표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으로 자치센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태룡 강동면장은 “이번 발표회를 기점으로 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면 주민자치센터는 헬스, 요가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3/4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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