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으뜸상 황화랑(금장6) 금동봉황장식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14일(수)오후 4시 특별전시관에서 ‘제33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달 8일(월) 열린 대회에는 경주를 비롯하여 포항, 김해, 대구 지역의 초등학생 323명이 참가한 제33회 우리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에서 101명의 어린이가 입상했다.
최고상인 으뜸상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금동봉황장식’을 빚은 황화랑(금장초 6학년), 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토우장식긴목항아리’를 그린 김혜빈(경주초 3학년), 국립경주박물관장상은 ‘부처’를 그린 김지혜(양남초 6학년) 학생이 버금상(경상북도지사상 등) 12명, 솜씨상(국립경주박물관장상) 18명, 꿈나무상(국립경주박물관장상) 68명이 선정됐다.
본 대회의 심사위원들은 어린이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문화재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성실하게 표현했다고 칭찬했으며, 훈련되거나 정제되지 않은 어린이 다운 순수함과 자유로운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
어린이의 눈높이로 우리 문화재를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입상작들은 오는 14일(월)부터 7월 30일(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는 박물관 개관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
입력 : 2017년 06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