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울릉군 천부성당에서 소울스테이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천주교대구대교구 문화융성사업단(단장 원유술 신부)과 울릉도 천부성당 등 소울스테이 사업 참여 14개 기관 업무담당자가 참여해 2017 소울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담당자의 능력과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상반기 추진한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해야 할 프로그램 준비와 사업시행에 따른 유의사항 전달 및 각 기관별 우수사례 등을 공유 비교 평가하여 벤치마킹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015년 국내 최초로 경상북도에서 천주교 휴양시설을 활용해 추진한 소울스테이 사업은 관광객 맞춤형 테마관광 상품으로 경북도내 14개 천주교기관이 참여해 명상과기도 등의 프로그램과 문학치유,걷기,장애인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칠곡군 소재 한티 피정의 집 등 14개 시설에서 11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명실상부한 경상북도의 힐링테마형 관광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소울스테이가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힐링테마형 관광상품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