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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구강건강증진 캠페인 전개

- “그 이(齒)와의 평생동행! 내인생의 건강미소!”, 거리캠페인 펼쳐 -
- 장애인복지관 방문하여 올바른 구강관리 강연과 개인 검진에 나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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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는 지난 9일 장애인복지관과 시내일원에서 복지관이용자 및 경주시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과 구강보건향상에 대한 홍보를 위해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

‘6월 9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은 2015년 5월 18일 신설·제정된 구강보건법에 따라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지정됐다.

이를 기념하여 이날 캠페인에서는 “그 이(齒)와의 평생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더욱 알리고자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와 건치아동시상과 이어 배만열 경주시치과의사회장의 ‘올바른 구강관리’에 관한 특강이 함께 이루어져 장애인들과 함께 구강보건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장애인 및 시민들의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치아관리법 등 진료와 상담으로 충치로 인한 구강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했다.

또한 이날 거리캠페인에 나선 구강보건관계자와 치과의사회, 서라벌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은 지역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구강보건의 의미를 한층 더 증진했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이하여 구강보건사업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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