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2 오전 08:48: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사회연구소, 제4회 경주발전 연구개발 세미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1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사)경주사회연구소(이사장 윤만식, 소장 김영호)는 자난 10일 경주유림회관 4층 강당에서 '제4회 경주발전 연구개발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조선시대 경주인 목민관의 정사이념과 절의정신 재조명’을 주제로 학계, 언론계 등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윤만식 이사장의 개회사, 김영호 소장의 대회사, 최양식 경주시장의 축사에 이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윤만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고장 전래의 도덕성과 미풍양속 회복을 통해 땅에 떨어진 예의 도덕을 바로세우고, 정의로운 사회,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부모에게 효도하며, 학문에 정진하고 과거에 급제해 위민보국한 경주 선현의 정사이념과 절의정신이 우리 경주시민들의 삶의 지표가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가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경주시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 가는 뜻 깊은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장인 김갑주 박사의 ‘조선시대 과거제도와 지방관의 역할’, 김영호 경주사회연구소장의 ‘통훈대부 목사 노암 김종일의 효행과 보국정사’, 박정웅 전 울산대 교수의 ‘과거와 경주인의 행적’, 최형대 박사의 ‘현감 백사 최동언의 생애와 위민정사’, 김시황 경북대 명예교수의 ‘수졸당 이의잠 선생의 생애와 임란 의병활동’ 등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사)경주사회연구소는 지난 2011년 설립 이래 각종 연구지 발간과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경주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의 대표 연구기관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1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