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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화랑청년포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대시민 홍보활동 펼쳐

- 김석기 의원이 발의한 신라왕경 특별법 꼭 통과 되도록 홍보활동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9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경주시 새화랑청년포럼(회장 황해진) 회원 30여명은 지난 8일 경주시민의 날 행사가 치러진 봉황대 행사장에서 경주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부채 각각 2,000개를 무료로 나눠 주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에 무료 배부한 생수와 부채에는 경주를 지역구로 둔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홍보하는 내용이 인쇄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새화랑청년포럼은 신라왕경 특별법은 경주시민들이 모두 알아야 할 중요한 법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홍보가 부족한 면이 있어 “경주시민의 날”을 맞아 홍보에 나서서 경주시민이 신라왕경 특별법에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 준다면 본 특별법이 국회를 꼭 통과하여 지역의 발전과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볼거리와 경주를 이해하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는 기대감으로 거래 홍보를 이어 나갔다.

생수와 부채를 받으며 신라왕경 특별법 취지를 전해 들은 경주시 현곡면 거주 김00(63세)씨는 “젊은 청년들의 생각과 행동이 기특하다며 김석기 국회의원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는 얘길 듣고 있는데 지역에서도 이렇게 참신한 젊은이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한다면 특별법 제정도 그리 어렵기만 한 일만은 아닐 것이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황해진 새화랑청년포럼 회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은 신라의 천년 도읍지, 경주의 수많은 문화유적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가꿀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될 뿐 만 아니라 특별법이 제정되면 오는 2025년까지 1조원에 가까운 국비가 경주 문화유적 관련 사업에 투입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나아가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한 경주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어 그 동안 지진으로 고통 받은 경주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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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화랑청년포럼은 지난 3일에도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경주의 새로운 관광 거리로 부각되고 있는 황남동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젊고 신선한 경주지킴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김석기 의원은 지난달 29일 여야의원 181명이 참여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1년여 준비 기간을 거쳐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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