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아카데미 과정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8일
[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하면서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산, 판매, 유통을 하는 사회적기업과 지역의 마을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각 경제 주체들의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등을 뜻한다.
경주시에는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 초아푸드영농조합법인,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 등 (예비)사회적기업 18개, 아리아마을기업 등 마을기업 6개, 한국택시경주협동조합 46개 협동조합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석안)가 위탁하여 운영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사단법인 가경복지센터 강의실(경주시 동문로 50, 3층)에서 4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또는 대학생과 위 대표자 및 종사자, 청년층 미취업자와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 등이며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경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사무국에 팩스(054-716-1132) 또는 이메일(cseg1131@hanmail.net)을 통해 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기존 참여자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업무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이에게 이해증진과 기초창업실무를 교육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수익창출을 위한 역량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으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사회적기업 이해와 설립방법, 대표적인 기업사례, 창업실무 등 20시간과 선진지 현장탐방 8시간으로 6회 차에 걸쳐 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인덕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아카데미 운영은 사회적경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하여 2017년도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라며, “많은 수강생이 참여하여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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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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