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이해근)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립도서관 본관의 노후화된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시립도서관 본관의 냉난방기는 그 동안 노후화가 진행되어 잦은 고장으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였을 뿐만 아니라 냉난방 효율이 저하되어 에너지 낭비의 원인이 되고 화재발생의 위험의 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약 50일간 냉난방 설비 교체 공사를 전면 실시하고, 공사 기간 내 야간작업으로 휴관 일수를 줄이고 부분휴관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각 자료실 및 열람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했다.
이해근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냉난방기 교체 공사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물 내 공간의 재구성과 기자재 교체·보수 등으로 도서관이 평생학습의 장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생활의 중심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