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저출산 위기극복 릴레이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1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저출산 위기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2015년 경주시 합계출산율은 1.29명으로 경북평균 1.46보다 낮고 경북도 지역 10개 시 중 하위권으로 분류되어 인구난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에서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저출산 극복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위기극복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은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경주지역 대학교(동국대학교, 서라벌 대학교, 위덕대학교)에서 실시했고,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중심이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지원 안내서, 건강한 결혼장려 문화 조성 홍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대학생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출산장려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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