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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충혼탑 위패 봉안식 거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31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년간 순직하신 호국 영령들의 위패를 충혼탑에 봉안해 그 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넋을 기리는 봉안식을 거행했다.

위패 봉안식은 31일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김중권 부시장, 권오경 경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0개 보훈단체장들과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식행사,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및 경과보고, 헌화와 분향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이날 봉안된 위패는 지난해 6월 1일 위패 봉안 이후 순직한 故 권상영 하사 등 29위(位)이며, 현재 충혼탑에는 故 김성태 중령 외 3,735위(位)의 호국영령이 자리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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