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석기 국회의원(경북경주) | ⓒ CBN뉴스 - 경주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경주시 지역구 김석기 의원(자유한국당) 지난 24일자 매일경제 ‘6선 김무성, 초선 김석기 법안발의 0’라는 기사에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지난 5월 24일 매일경제에서는 ‘6선 김무성, 초선 김석기 법안발의 0’라는 기사를 통해 20대 국회가 1년이 지난 시점을 즈음해 법안발의 건수, 출석률 등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기사화 한 바 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이 20대 국회의원 중에 법안 발의가 한 건도 없어 입법활동을 다소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조사시점까지 법안발의가 한 건도 없었다는 것은 사실이 이었고 다만, 입법활동을 소홀히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바로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김석기 의원은 "저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경주시민들께 국회에 등원하게 된다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제출해 통과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동 법안은 문화융성을 통한 국익증진은 물론, 경주지역 발전을 위해 다른 무엇보다도 큰 의미가 있는 법안으로 발의가 된다면 반드시 통과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라며 "이에 등원 후 지난 1년 동안 여·야 의원 모두에게 동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명했고, 이러한 결과로 당론이 아닌 개별의원 입법으로서 공동발의에 여·야 국회의원 181명이 함께하는 선례를 찾아보기 힘든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법안 공동발의 서명날인 중에도 '문화재보호법' 등 20여건의 법안발의를 준비해둔 상태였으며 지난 29일(월), 약속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함에 따라 준비된 법안들도 순차적으로 발의할 예정입니다."라며 "그동안 경주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법안의 발의가 늦었던 만큼 대한민국의 발전과 지역 경주를 위해 더욱 입법활동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개별의원 입법시 공동발의에 동참하는 국회의원이 10여명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공동발의 참여의원 수 만으로도 약 20여 건의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