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2 오전 08:48: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월성1호기 정지절차 수행 중 `자동정지 발생`

- 제2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하기 위한 정지절차 수행 중 발생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9일
↑↑ 월성원자력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월성1호기가 제2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하기 위하여 지난 28일 오후 4시 발전기 정지를 목표로 절차 수행 중 오후 3시 20분경 발전기 출력 20%에서 전원 전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원자로 냉각재펌프 2대가 정지되면서 이로 인해 원자로가 자동정지되었다”고 밝혔다.

월성1호기 원자로냉각재펌프는 총 4대로 정상운전 중 2대는 소내전원으로부터, 나머지 2대는 소외전원으로부터 전원을 공급받고 있다.

계획예방정비 중에는 발전기에서 소내전원을 공급받을 수 없으므로 발전기 정지 전 소내전원을 소외전원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해당 절차를 수행하였으나 전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해당 펌프 2대가 정지됐다.

소외전원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던 나머지 펌프 2대는 계속 운전 중에 있었으며, 정지된 펌프 2대는 7분 후에 전원을 다시 공급하고 재기동 했다.

이번 원자로 정지로 인한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원자로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상세한 정지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