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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평일 오전에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마티네 콘서트` 공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6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공연은 무조건 저녁에만 볼 수 있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여유로운 오전시간을 만끽하고 싶은 주부들과 실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경주예술의전당 레퍼토리 사업인 ‘마티네 콘서트’가 6월에서 10월까지 매월 1회 오전 11시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2017 경주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의 첫 공연은 내달 14일(수) 오전 11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으로 오전의 즐기는 고품격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러시안 왈츠’, ‘리베르탱고’, ‘푸른 도나우 왈츠’, 그리고 명성황후 ost로 유명한 ‘나 가거든’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공연에 특별히 초청된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52년에 창단된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악단으로 이 날 공연에선 특별히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 교류음악제 음악감독과 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영근이 지휘하고, 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다양한 악기와 소프라노 김성경, 해금 강민승이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뜻 깊은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7 마티네 콘서트는 7월 빅밴드와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콘서트', 8월 유럽 유명동화와 어울리는 클래식과 OST등 만나 볼 수 있는 ‘유럽동화마을 클래식 여행’, 9월 가곡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예술가곡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10월 경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배우는 ‘천년의 인문학 콘서트’로 토크와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로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본 공연은 전석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에대한 문의는 1588-4925, 티켓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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