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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중국요리전문점 백리향` 어르신 찾아 `점심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5일
ⓒ CBN뉴스 - 경주
[경주시민신문=이재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황성동에 위치한 중국요리전문점 백리향(대표 고록재)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지역 28개소 경로당 내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은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있어 화제다.

백리향은 매일 130여분씩 총650여분을 직접 요리 후 경로당으로 배달을 하여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담은 점심을 대접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고, 3년 전부터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점심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간 중 황성경로당(회장 이상택)을 방문한 한 어르신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로당까지 직접 찾아와 차려주는 점심이라 더욱 맛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록재 백리향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흡족해하시는 것을 보니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임동주 황성동장은 고록재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정에서도 주민이 행복한 황성동,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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