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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건강한 갱년기 관리 `특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2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가 오는 24일 시민들의 건강한 갱년기 관리를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심재철 동국대학교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건강한 갱년기 관리’라는 주제로 갱년기에 일어날 수 있는 전반적인 심신의 증상 및 문제점과 이에 따른 호르몬 요법과 식생활, 운동, 수면 등 생활습관을 통해 갱년기를 지혜롭게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갱년기’란 노화에 따라 생식기능이 저하되고 호르몬의 분비가 급감하여 신체가 급격한 변화를 겪는 것을 뜻하며, 폐경 이후에 나타나는 다양한 변화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만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또한 갱년기 여성은 폐경 등 생리적인 변화로 인해 심신을 아우르는 건강문제에 노출되기가 쉬워, 자칫 우울증으로도 번질 수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이 시기를 제2의 사춘기에 비유해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맞이하고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하여 시민들이 100세 시대 대비를 위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체험관 운영을 중심으로 운동, 영양, 구강건강 등 통합적 건강교육과 더불어 맞춤형 건강상담, 건강정보의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는 통합건강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테마별 건강특강”을 시민들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달 1회 실시해오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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