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사)민속문화예술보존연합회 교육원(원장 조대환), 경주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화춘), 한마음정신재활센터(센터장 전미숙)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다도예절체험교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들차대회'가 16일 경주보문단지 보문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진락 도의원, 조대환 원장, 이화춘 센터장, 선다원 최희정 원장을 비롯해 장애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경상매일신문, 사랑방문화원에서 후원하고 석로다원, 물천한우숯불갈비, 선다원에서 협찬 했으며 선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 앞서 이진락 도의원은 아코디언 연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도예절 체험교실에서 선다원 최희정 원장의 다도예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실습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쾌청한 봄날 자연과 호흡하며 함께 차를 마시며 사진도 찍고 준비된 음식도 나눠 먹으며 봄 소풍처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조대환 원장은 "9년째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도체험교실을 개최하고 있다"며 "장애인들도 잠시나마 자연을 벗삼아 함께 차를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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