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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2017 제1차 사랑의 교실` 운영

- 선도프로그램 통한 재범예방과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지 보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2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룡)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주경찰서와 연계하여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인 ‘2017 제1차 사랑의 교실’을 운영을 마쳤다.

사랑의 교실은 학교폭력과 단순범죄로 인해 경찰조사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을 선도해 비행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기존 징계방식이나 선입견에서 벗어나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재범을 예방하고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교실은 경주경찰서에서 의뢰된 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증진과 긍정사고 및 칭찬 대화법 학습, 자신의 감정 인식 및 정확한 표현 방법 등을 활용한 청소년이 자기 내면의 모습을 성찰하고 타인을 배려·이해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의 교실 선도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했던 잘못된 행동들을 반성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으며, 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종룡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집단상담을 마련하여 범죄예방과 바람직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의 재범방지와 조기선도에 힘써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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