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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목한 3대가족 사진공모전` 개최

- 할매.할배의 날 사업으로 오는15일~26일까지 응모가능, 우수작에 상품권 지급 -
- 세대간 공감활동을 통한 조손관계회복과 손주의 바른인성 함양에 기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2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할매할배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화목한 3대가족 사진공모전’을 가진다.

이번 공모전은 세대 간 이질적인 의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조손이 함께하는 공감활동을 통해 조손관계회복 및 손자의 바른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공모전 응모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심사기간은 29일부터 31일까지, 결과발표는 내달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 〉 시민참여 〉 공모전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6점을 선정해 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우수작 6점에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장려작 8점에 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화목한 3대가족 사진 공모전을 통해 3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님을 찾아가는 날로써, 경상북도에서 2014. 10. 27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제정한바 있다.

또한 지난 8일 섬김․봉양의 어버이 날,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과 다르게 세대(격대)간 문화에서 소통하는 날임과 동시에 부모가 자녀들을 데리고 조부모님을 찾아가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격대 교육의 날이며, 손자․부모․조부모간 만남으로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이루는 가족공동체 회복의 날이다.

경주시에서는 급속한 노령화 및 핵가족화로 노인 문제가 대두되고, 입시 위주의 교육과 물질만능주위로 학생들의 인성부재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할매할배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할매할배에게 편지 쓰는 날, 3대가족 미니북 콘테스트, 화목한 3대가족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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