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순항`
-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 기회제공으로 전문인력 양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08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와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지부장 박용원)가 올해 ‘고용노동부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된 ‘도농복합도시 지역 공동체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사업’이 순항 중이다.
시는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공동체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사)가경복지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일자리지원에 대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에 참여한 인력 총 20명 중 90%에 해당하는 18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이들 중 50%에 해당하는 9명이 지역의 공동체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에 우선적으로 취업에 성공하여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사회적경제 공동체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공동체기업의 법인운영, 기초 인사․노무․회계 등 행정실무와 중앙정부 지원사업, 공동체기업의 비즈니스 등 사례 중심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이고 전문직 수준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과 베이비부머세대 은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취업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공동체기업에는 실무형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로써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며, 하반기 교육과정은 9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2017년 지역공동체기업과 연계하여 상·하반기 총 40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공동체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총 20명이 참가하는 ‘시설관리업 인력양성과정’을 통하여 이들 중 60%(36명)의 해당하는 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체계를 통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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