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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절기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

- 소비자 감시원과 합동 점검반 편성하여 청결 여부 집중 지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02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하절기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 감시원과 합동으로 지역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원·부재료 적정 여·부, 표시기준 적합 여·부, 진열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작업장 및 업소주변 청결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보존식 이행 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간이키트를 이용하여 칼, 도마, 행주, 식기 등의 검체를 채취하고 식중독 원인균과 미생물 등의 세균검사도 병행해 추진했고, 식중독 예방 일일점검부를 배부하여 매일 위생관리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결과 대부분 업소들이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었고, 일부 업소에서 발견된 경미한 비위생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지도 및 조치토록 하여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임성희 위생과장은 “식품 및 위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달부터 식품으로 인한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학생단체수련시설 등에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을 비롯한 행사에서 홍보캠페인과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식중독 예방활동을 위한 홍보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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