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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봄 여행주간 큰 사고 없는 무난한 주말 보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01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7년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국내 관광 일번지인 경주를 찾았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큰 사고는 없었다고 경주소방서는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1분경 경주 남산 백운암 인근에서 불특정 등산객의 담뱃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주시 등 유관기관과 경주소방서 소방차 6대, 소방력 62명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30분 만에 초기 진압에 성공,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또한 지난 30일 낮에는 한 호텔 주차장 부근에 주차 중이던 정모씨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3대, 소방공무원 12명이 출동했으나 2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따뜻해진 날씨를 대변하듯 벌집제거 신고도 이어졌다. 주말 동안 관내 주택 등에서 4건의 벌집제거 신고가 접수되어 안전하게 제거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와 함께 진행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우리 경주를 방문해 주시는 많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출동과 효과적인 대응으로 재난 예방과 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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