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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청소년 장애인식 개선교육

-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차별하지 않는 사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29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차별하지 않는 청소년장애인식개선교육을 경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장애인식개선교육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 150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2017년 청소년장애인식개선교육은 지난 3월 22일 경주 디자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령에 따른 다양한 교육 자료와 보장구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변화해야 하는 몫을 다룸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있다.

또한 연 2회 방학을 이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박 2일간의 통합캠프를 실시함으로써 장애인들과 일상생활을 함께 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장애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장애인 당사자를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도 일조를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장애인은 도와주어야 하는 연민의 대상으로 생각했는데 보장구와 편의시설에 따라 그들의 삶이 얼마나 능동적으로 바뀌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장애인식개선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는 3월부터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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