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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마을 전역 쓰레기 집하장 설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7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주민(이장 홍중표)들은 마을 자체예산 2,000여만원을 확보하여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효율적인 수거와 청결한 배출을 위해 마을전역에 쓰레기 집하장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집하장은 기존의 쓰레기 거점수거장소로 사용되던 마을 내 배출장소를 활용하여 약 3.3㎡ 규모 총 8개소의 집하장을 설치 완료했다.

특히 바람이 많은 지형적 특성상 배출쓰레기가 날리지 않고 우천 시에도 쓰레기 수거작업이 수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 하여 그 의미를 더 했으며, 마을 주민들은 각 반별 반장이 책임자가 되어 수시로 관리함으로써 청결 유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권영만 양남면장은 “쓰레기 집하장은 주민들이 올바른 배출방법을 준수하고 불법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라며, “주민들께서는 이번 설치된 집하장을 활용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리며, 깨끗한 이미지의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라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나아리 마을회에서는 쓰레기의 쾌적한 관리를 위해 특색 있는 쓰레기 집하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양남면의 이미지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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