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에서는 지난 14일 월성동 건강위원회(위원장 한세동) 위원 및 마을리더 26명과 함께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진주시 사봉마을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1년차인 월성동의 건강리더인 건강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월성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발굴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실시했다.
진주시 사봉면은 2008년부터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작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들의 협력을 통해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관리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걷기 활성화를 위한 등산로를 만드는 등 마을사업에 대한 소통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월성동 건강위원회 위원들은 사봉면의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는 체력단련실과 건강위원회 사무실을 둘러보고 이와 함께 사봉면의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추진 및 건강위원회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성동 한세동 건강위원장은 “이번 선진 건강마을 견학을 계기로 월성동 건강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스스로 마을의 건강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월성동만의 특색 있는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