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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시 중증장애인과 함께 `봄나들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4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4일 오전 경주시 보문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봄나들이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수원 윤청로 품질안전본부장과 함께 경주시 보덕동(보문관광단지 일대)과 자매결연을 맺은 위기관리실 직원 등 20여명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주시 보덕동 자원봉사자와 함께 15여명의 장애인을 도와 공원을 산책하고 공연을 감상했으며 점심한끼를 대접한 후 쌀, 라면 등 생필품 선물을 전달했다.

윤청로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오늘 봄나들이 행사를 통하여 겨우내 움츠렸던 장애인들이 봄기운을 만끽하면 좋겠다”면서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경주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모색하는데 더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수원은 경주시 23개 읍면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한수원씨와 친절한 경자씨가 함께하는 행복한 경주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별로 맞춤형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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