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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 요원 위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3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3일 오전,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2017년도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미리알리오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현지 사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 모범운전자 등 시민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하여 민간 차원의 지역 재난 예방과 대응활동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시책이다.

위촉된 명예119요원은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다가 각종 재난 발견 시 신속한 119신고와 화재 초기 진압, 심정지환자 등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명예119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신속한 119신고 등 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소방서에는 현재 270명(우체국 집배원 96명, 모범운전자 98명, 재가노인회 76명)의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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