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23 오후 03:30: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 `2017 WK리그 홈 경기` 17일 개막

- 구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과 경주축구공원 4구장에서 격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2일
↑↑ 한수원 여자축구단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단장 손태경)이 오는 17일 오후 5시 경주시 황성동 경주축구공원 제4구장에서 구미스포츠토토를 상대로 ‘2017 WK리그 홈경기 개막전’을 펼친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전 U16세이하 여자국가대표팀 하금진 감독을 영입하고 FA 및 드래프트 등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한 뒤 강도 높은 동계훈련으로 탄탄한 조직력과 팀워크를 구축하는 등 첫 출격준비를 마쳤다.

하금진 감독은 “올해는 첫해이니 만큼 큰 욕심내지 않고 중위권을 목표로 마무리훈련을 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관리를 신경쓰고 있다”면서 “경주의 축구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첫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3월2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창단식을 가진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8팀으로 구성된 WK리그에서 총 28경기를 펼치며, 홈경기는 모두 18경기로 경주축구공원 제4구장(황성동)에서 열린다.

손태경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장은 “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여자축구단을 만들겠다”면서 “경주시민들이 많이 경기장에 오셔서 우리지역 여자축구단 선수들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수원은 홈 개막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기념품을 제공하고 경품권 추첨 등 부대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2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