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7 평생학습대학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1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 평생학습센터(소장 이희철)에서는 11일 시민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17년 경주시 평생학습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5명이 접수하여 교육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강일인 1주차에는 박수희 행복창조연구소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행복한 나의 인생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고, 많은 수강생들이 인생을 되돌아보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해보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개강사에서 “배움의 길은 행복한 삶을 향한 아름다운 여정이며, 경주시 평생학습대학이 지역의 성인대학으로서 자리 잡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7년 평생학습대학’은 지금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운영해오던 ‘경주시 여성대학’을 남성에게도 개방하여 상반기 및 하반기 3개월 과정으로 나누어 매주 1년 동안 운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역사·문화, 경제·금융, 건강·여가, 인문·교양, 시민교육, 생활정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씩 특강이 진행된다.
1995년에 개설하여 작년까지 2,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주시 여성대학’은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경주시 평생학습대학’으로 지역주민들의 가치관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그 명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희철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자신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시대에 맞는 올바른 민주시민 구현을 위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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