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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천북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손수여, 시인,문학박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 모교 도담관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개교 제85회 졸업생을 배출한 천북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외부 인사는 초청하지 않았으며 주순남 모교 교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2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회장인사, 축사, 주요업무 활동보고, 결산.감사보고, 예산 등 순으로 이뤄졌다.
2부 행사에서는 "만남이 행복한 동문들의 향연"이란 주제로 각 기수별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선.후배 동문들이 함께하고 화합하는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여러 동문들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으며 각 기수별 노래자랑 심사결과 제45회 윤00 동문이 보릿고개를 열창하여 최우수상을 차지해 타 기수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으며 제43회 기수는 최다참가상을 수상하여 20만원의 상금을 챙기는 기쁨을 누렸다.
손수여 총동창회 회장은 "앞으로도 존경과 사랑이 가득하고, 만나보고 싶고, 가고싶은 총동창회로,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으로 이끌어 화합속에 상생 발전하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곧 다가 올 모교 100주년에 즈음하여 자랑스런 동문상 제정과 천북인 3예가를 선정하여 '자랑스런 동문'과 '3예가 선정비'를 설립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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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4월 0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