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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 상담`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 14개교 2,218명 상담프로그램 지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07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룡)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이번달부터 11월까지 지역의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집단상담 및 특강을 실시한다.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 4일 용강초등학교에서의 집단상담을 시작으로 14개교의 힉생 2,2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별로는 초등인성계발은 4개교 250명, 학교폭력예방은 8개교 626명, 자살예방프로그램 2개교 181명, 성교육프로그램 1개교 386명, 학교폭력예방 특강 3개교 775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인원이 가장 많은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인 ‘한번 더 생각해봐’는 폭력의 가치관 정립 및 심각성 인식, 피해자·가해자·방관자 입장 이해하기, 문제해결기술 익히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담원들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 개개인의 자존감 향상뿐 아니라 학교 전체의 긍정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종룡 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 내 청소년에 대한 상담지원활동과 더불어 현장 아웃리치 홍보활동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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