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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 우울증 예방과 극복 캠페인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07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에서는 7일 보건교육장에서 의약단체, 자원봉사단체 및 보건관련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현악 4중주와 위덕대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보건향상 유공자 표창수여와 우울증 예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우울증 상담과 검사 및 건강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관 운영 등 여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여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미련 됐으며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유공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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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1명) 김철수 경주시보건소 공중보건의사, 도지사 표창장(3명) 이현희 경주시보건소 지방보건주사, 김경자 지방보건진료주사, 양영이 수강한의원(경주시 한의사회장), 경주시장 표창(8명) 이은경 경주시보건소 지방보건서기, 정유선 용인내과의원 원장, 정용석 경주 쥬니어 치과의원 원장, 이문희 효성약국 약국장, 원예정 산대초등학교 보건교사, 한대기 사랑한스푼 자원봉사회 회장, 김민성 행복씨앗 자원봉사회 전문강사, 허예지 위덕대학교 학생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보건소는 올해 세계 보건의 날 주제인 ‘Depression(우울증), Let’s talk’에 맞춰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향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울증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우울중은 우리 주변의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흔한 마음의 병으로 방치할 경우 상태를 악화시켜 치료가 어려워지는 원인이 된다”며, “우울증의 예방과 관리를 위서는 조기에 전문가의 치료를 받거나 평소 주변 사람과의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수고해 준 의약 및 보건 단체, 공중보건의와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건강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공보건사업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희망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 날은 국민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1973년부터 ‘세계보건의 날‘과 같은 4월 7일로 지정, 올해 45회째를 맞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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