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 동궁원에서 오는 8일 ‘향기로운 벚꽃길과 함께’라는 주제로 4월 문화가 있는 동궁원 공연를 펼친다.
이날 오후 3시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경주 최고의 버스킹 공연팀인 ‘하늘호’가 ‘봄봄봄’, ‘벚꽃엔딩’ 등 봄노래를 들려준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지난달 문화가 있는 동궁원 행사에서 가장 호응이 좋았던 경주 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가 식물원 2관을 또 다시 아름다운 선율로 채울 예정이다.
한편 음악공연뿐 아니라 느티나무 광장 한켠에서 중부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진달래, 쑥, 유채꽃 등 봄꽃으로 화전을 만들어보는 ‘화전놀이 체험장’도 운영해 동궁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최정화 동궁원장은 “경주의 벚꽃이 만개할 이번 주말에는 경주동궁원에서 향기로운 벚꽃과 함께 신나고 아름다운 공연을 감상하고, 현대인들에게 생소한 ‘화전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오감이 즐거운 주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