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 위한 프로그램 개강
-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반, 토탈아트반 개강으로 사회적응과 정착 도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05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철)에서는 벚꽃 철인 4월을 맞아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반’과 ‘토탈아트반’을 개강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개설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반’은 한국어3단계를 수료한 결혼이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중입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초등교과과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총 30회기동안(주2회) 필수과목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과 선택과목인 도덕, 실과를 중점지도 할 계획이다.
또한 6일 개강을 하는 ‘토탈아트반’에서는 리본공예, 펠트공예, 냅킨공예의 프로그램별 일정에 맞추어 결혼이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총 15회기동안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가정에서 직접 사용하거나 친지 및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희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사회적응과 취업지원 등을 위한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존감을 향상시켜 사회 구성원 및 부모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언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하여 1~4단계별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원거리 지역거주 다문화 가족을 위하여 안강, 건천, 불국, 강동, 내남지역인 5개지역 다문화가족 공부방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전래동화와 스토리텔링 교육 등 실시로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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