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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명.한식 전후 산불예방 집중계도

-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강화 및 산불감시탑 근무자 직무교육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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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청명. 한식을 맞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산불예방 집중계도에 나서고 있다.

청명. 한식을 전후에는 성묘객과 상춘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봄철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가 많아져 산불 위험이 높아진다.

시는 실과소 부서별 직원 1/4 이상을 투입해 산불계도 담당구역 순찰을 철저히 하고, 읍면동에서는 공원 및 공동묘지 등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묘지가토, 석물설치 예상지역의 산불예방 홍보와 쓰레기, 유품 소각을 비롯한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 집중 계도에 철저를 기한다.

한편 시는 지난달 29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 없는 경주 만들기’를 결의하는 ‘2017년 산불감시탑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감시 최일선에 있는 산불감시탑 근무자 33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하여 산불감시 능력을 향상하고, 산불 진화헬기 탑승을 통해 감시탑 주변 산불상황 시 헬기유도 방법을 숙지하여 초기 산불진화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최일부 산림경영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토록 적극적인 산불감시 활동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시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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