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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사무소(읍장 김종국)에서는 안강청년회의소(회장 이상민)와 공동주관으로 4일 안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5기 안강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새로 선출된 추동윤 안강노인대학장을 비롯하여 100명의 입학생과 ㈜풍산안강사업장, 안강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을 축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올해로 5년을 맞이한 안강노인대학은 지난 2013년도 1기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4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2시간 동안 건강증진과 오락·문화, 교양, 특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노인들에게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친교를 통한 즐거움 및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이날 참여한 ㈜풍산안강사업장은 2013년 제1기 노인대학운영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5백만원의 후원금을 보내며 노인대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남·녀새마을지도자 단체는 다과제공, 노력봉사를 통해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보태어 지역사회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추동윤 노인대학장은 “입학생들이 새로운 마음가짐과 꿈을 갖고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안강노인대학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안강노인대학이라는 평생교육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사람과 사귀며 삶에 대한 희망과 기쁨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노인대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풍산안강사업장과 안강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입력 : 2017년 04월 0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