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립도서관 `제53회 도서관 주간` 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31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 시립도서관(관장 이해근)에서는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위한 ‘제53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설정한 주간을 말하며, 독서생활을 습관화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이 기간에 도서 대출정지 면제 서비스, 과년호 잡지 무료배부, 원화전시, 책 읽는 가족 현판 증여식, 사서추천도서 목록배부, 수제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도서 대출정지 면제서비스는 도서반납 연체자들의 대출정지를 면제하여 대출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과년호 잡지 무료배부는 중고도서의 재활용 및 도서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써 시립도서관 본관로비에서 내달 15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선착순으로 1인 3권씩 배부한다.
또한 다양한 이용자가 읽을 수 있는 주제·분야별 도서와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는 도서로 구성된 사서추천도서 목록을 도서관주간동안 각 자료실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동시에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어린이의 순수함을 잘 표현한 ‘나는 초록’의 원화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충효 송화도서관에서도 자료실에 비치된 종이에 책 속 글귀나 자신의 꿈에 대한 응원을 적어 수제 책갈피를 만드는 ‘말하는 대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해근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서관 방문을 통해 봄의 설렘과 책의 즐거움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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