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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바른정당(대표 권한대행 주호영 국회의원) 경주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박병훈 전 도의원이 선임됐다.
바른정당은 지난 27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바른정당 중진의원, 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열린 경주시 당협위원장 심사결과 박병훈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경주시 당협위원장 자리를 두고 몇몇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어 왔으나 이번에 마무리가 됐다.
이로써 바른정당은 내년 지방선거와 2021년에 있을 총선에서 박병훈 위원장의 책임하에 선거를 치르게 될 전망이다.
박병훈 위원장은 “시민참여를 통한 정책정당,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민생정치와 찾아가는 서비스 정치를 통해 건강하고 합리적인 보수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며 "아울러 젊은 위원장 답게 경주의 발전을 위해 진중하면서도 역동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병훈 위원장은 현재 54세(64년생)로 고 서수종 국회의원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재선의도의원을 지내는 동안 도의회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역임 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경주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30,254표(24.47%)를 득표한 바 있다. |
입력 : 2017년 03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