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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윤병길 경제도시위원장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23일
↑↑ 윤병길 경제도시위원장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경주시의회 민선7기 하반기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윤병길 위원장은 경주시 '바' 선거구에 지역구(용강,강동,천북)를 둔 재선의원으로서 지역구의 민생현안사항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두바퀴 의원’이란 애칭을 얻고 있다.

윤병길 경제도시위원장은 2015년 경북의정봉사대상에 이어 2017년 대한민국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서 살펴봤다.

<윤병길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인터뷰>

Q. 지역구(용강, 강동, 천북) 현안 문제등 주민들과의 소통방법은?
A. 매일아침 6시경 자전거로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어르신들 만남으로 하루일과를 시작으로 저녁에는 막걸리 미팅도 겸하고 있으며, 가끔은 택시기사 분들과도 삶의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각국과의 FTA등 시장개방에 따라 어려운 농어민들을 위하여 부정청탁법 시행과 관련한 농축수산물에 대한 선물 상한액 상향조정을 위한 구체적 방법 등 실질적인 농촌의 현안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농축산업 대표단과도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Q. 우수지자체의 모범정책 벤치마킹 접목 정책은?
A. 현장속에서 답을 찾자는 슬로건으로 수시로 경제도시위원회 위원들과 다른지역의 좋은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지자체 지속가능 교통대상 및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창원시의 자전거 정책에 대해 창원시의회를 방문하고 왔으며, 연간 100억원의 입장료 수입과 1천500억원의 지역경제 간접효과를 누리고 있는 통영케이블카 운영을 벤치마킹하기위해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다녀왔습니다.

동행했던 동료 위원들과 유익한 정책개발 시간을 보냈으며 우리 경주에도 관광객과 우리시민들을 위한 자전거 터미널 설치와 어디서나 타고 반납이 가능한 시스템개발로 경주지역의 특성을 살린 자전거 정책과 토함산과 동해바다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사업을 긍적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집행부와 같이 국내외의 선진사례들을 접목하여 경주시에 활용토록 노력하겠습니다.

Q. 2015년 경북의정봉사대상에 이어 2017년 대한민국지방의정대상 수상 소감?
A. 저보다 더 훌륭하고 능력있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2015년 경북의정봉사대상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수상이 저에게 과분하다는 생각을 하고있으며, 동료 의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수상의 기쁨보다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여기면서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여론조사기관에 의하면 국민으로부터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직업이 정치인이라는데 대해 부끄럽고 어깨가 무겁습니다.

Q. 경제도시위원장으로서 임기중 실천하고 싶은 목표는?
A. 경제도시위원장으로서 상임위 소속의원들과 지혜를 모아서 집행부에 전시행정 이나 선심성 행사의 예산을 철저히 감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어려운 농축수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농업예산 증대로 시민이 다함께 윤택한 삶의 현장인 경주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앞으로 활동 계획은?
A. 입후보 당시의 초심인 지역 일꾼으로서 주민들의 얘기를 귀담아듣고 현장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실정치로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며 경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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